영원히 철들지 않는 남자들의 문화심리학
작가~ 김정운
남자들의 환상과 심리를 알자~는게 나의 취지?? 아니다
얼마나 휘회가 들었으면, 책 제목을 저렇게 지었을까? 궁금증에서 독서경영이라는 회사에 다니고 있는지라 주위에 몇 천권의 책에 둘러쌓여 있지만,
요 책들을 외면하고 구입결정!!
요즘 책을 보면 왜 이리 웃긴가? 정말 내가 웃을 일이 없어서 그런건지
이 책은 정말 웃기다. 필자가 글을 복잡하게 쓰지도 않았고, 어짜피 읽을
책! 재미있게 읽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기본적으로 하고 있는 듯하다.
그래서 김정운 작가가 좋아지더라~~
남자들만 공감하는 책은 아닌것이라.. 여자인 나도 공감한다. 제목만 빼놓고 공감한다.
난 아내와 결혼할것도 아니고 남자와 결혼할 것이고, 남편과 결혼한걸 후회한다고
말할지 모르니까~
언제부터인가 나도 친구에게 인사로 요즘 재미있냐? 이렇게 질문을 한다.
"그냥 그렇지" 친구들의 대답이다. 왜 이렇게 재미없게 우리는 살아가고 있지?
잘 웃지도 않는다. 웃기는 일이 없는 걸 어찌 웃으라는 건지.
종일 스트레스! 억지 웃음이라도 지으면 그남아 하루 좀 웃는거 아니겠는가.
나도 이젠 웃찾아 보면 웃기지도 않는다. 왜 웃는지 모르겠다는
ㅋㅋ
심리학을 가리치는 교수님이시라 현대인들의 심리상태를 전문용어를 약간
사용하면서, 풀어주기도 하지만, 그 것보단 독일 통일에 관한 역사는 우연한 계기로 만들어진다는 글이 더욱 기억에 남는다.
단순하게 살아가보자! 자신이 재미있을 것 같은 영역을 만들어서 재미를 부여해보자 난 많은 부분이 모자라고 끝없이배워야 하지만, 아침형 인간이 되질 않는다.
그렇게 하기엔 잠이 너무 많다. 변하지 않는 나를 받아드리고, 모자란 부분을 조금
보충하면서 살아가자~
독수리 5형제가 절대 형제가 될수 없으며, 실제 독수리는 한명뿐이라는
진정 그들은 조류 5남매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