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지식

독서 책읽기 악마와 미스프랭

필요한 이 2017. 1. 12.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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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와 미스프랭 

분명히 난 이 책을 읽었는데 왜 기억이 나지 않지??

이 새벽에 피곤한 눈을 비벼되며, 당황스럽기까지 하다.. 몇 년전에 읽었다고는 하나

한 번읽은 책은 100% 기억하진 않아도, 적어도 50%이상은 기억을 하곤 있다..

하지만 악마와미스프랭은 책 읽은 느낌만 기억하고 있는게 더욱 날 당황스럽게 하다니,

2003년 10월 1일에 구매하고 싸인까지 적어 놓은 책!

너무 많은 시간이 흘러버린 것일까? 지금이 2017년 1월 이니, 만 13년이 흐른 책...

현제 내 책 장에 놓여있는 책들 중에 난 몇 권이나 기억하고 있을까?

주기적으로 책 정리를 하는 편이다. 이사를 하면서 책을 버리고 지금은 보지 않는 아니 필요가

없어저버린 컴퓨터그래픽 마지막 책은 몇 일전에 버렸다..

앞으론 일본어 책을 버릴판인데...

이건 버릴일만 생길뿐이지, 기억에 남는 책은 없나 보다, 가장 감동있게 읽은 책은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아도 딱히 기억나는 건 없다...리뷰를 쓰지 않아서? 다른 사람처럼 독서노트를 

작성하지 안아서! 

아니다. 리뷰는 책 읽는 다음에 라도 쓰는 편이고, 독서노트는 착실하게 이행하지는 

않아도, 그때그때 메모는 하는 편인데,, 얼마나 잊어버리고 사는 건지..

절반쯤 감긴 눈을 하고 악마와미스프랭 책을 바라보니,, 잃어버린 열정이라고 생각해 본다

내 잃어버린 책에 대한 열정!!!


본문 중---

늙은 베르타는 거의 15년 전부터 매일 자기 집 문 앞에 나와 앉아있었다. 

베스코스의 주민들은 노인들이 그렇게 하염없이 앉아 무엇을 하는지 잘 알고 있었다.

그들은 과거를 , 젋음을 꿈꾸고, 더 이상 그들의 것이 아닌 세상을 바라보고, 이웃들과

나눌 얘깃거리를 찾는다.

하지만 베르타에게는 거기 그렇게 앉아 있을 이유가 있었다.

그리고 그날 아침 그 이방인이 가파른 비탈을 올라 마을에 하나 밖에 없는 호텔을 향해

가는 것을 본 그녀는 자신의 기다림이 마침내 끝났다는 것을 알았다.


-----이제 여기서 부터 난 책을 다시 읽어야 해야되는 것 같다...

다시 책을 기억하는  방법을 되 찾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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