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저녁식사를 하면서 JTBC뉴스를 시청 중
"순실 염병하네"
순간 최순실이가 염병하네라고 한 줄알았다는 것..
어이가 없었는데,,, 자세히 보니 최순실은 더이상 민주주의 특검이 아니다.
대통령과 경제 공동책임을 밝히라는 자백을 강요하고 있다라는 주장을 하는 중
청소 아주머니께서 "염병하네" "염병하네""염병하네"를 외쳤다는 것..
보고 있자니, 웃음도 나오고 왜 최순실은 갑자기 저렇듯 죄 하나 없이 정말 억울한
사람처럼 저럴까? 박근혜대통령도 보스단체 언론과의 인터뷰도 어이없고,
대체 저들의 생각들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모를 지경이다.
"최순실 염병하네"를 외쳤던 청소아주머니는 그 건물을 청소하신는 분으로,
계약직이라고 들었다. 월급은 100만원 남짓 정말 이질감이 들었을 것이다.
최순실 구경하러 갔다가 같이 일하시던 아주머니께서
"머 잘했다고 큰 소리리야" 란 소리를 먼저해서 자기도 모르게 "염병하네"를
세번 외쳤다고 하는데, 나도 그 자리에 있었으면 저럴 수 있었을까?
그렇담 염병하네는 어원이 어떻게 될까? 궁금증~~
"염병하다=염병을 앓다란 뜻이다."
전염병은 병원균에 의하여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또는 동물에게서 사람으로 감염되는
것으로 급속하게 또는 만성적으로 광범위하게 전파되어 고통을 당하거나 생명을
잃게 되는 질환으로 큰 혼란을 일으켰다.
삼국사기에 백제에는 은조왕 때에 기역이 있었으며, 구수왕.근수왕 당시에 대역이
유행이었다는 기록이 있었다고 합니다.
성경에서는 단순한 유행성 질병을 가르키기보단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의 한 결과물로서
주어진 고통스럽고 치명적인 쟁앙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보내신 죽음의 질병을 말한다.
다시 최순실 염병하네로 넘어가서...
자신의 손자가 고통받는 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아팠겠지만, 국민들의 스트레스와
분노는 어떻게 할건지..
답답하다...
이 시대에 나의 4명의 아이가 살아가야 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