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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식

위대한 개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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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 스콧 피츠제럴드

송무옮김

문예출판사

P259

 

개츠비가 왜 위대할까?

 

개츠비를 읽고 한참을 그리고 일주일이 넘어도 왜 위대한 개츠비인지 적절한 정리가 되지 않습니다.

난 여전히 낭독증이구나 다른 사람들의 개츠비에 대한 리뷰를 읽어보면 대단한 찬사와

그 시대적인 배경과 사회의 문제점까지 이해를 하고 계시더군요.

전 그렇지가 않았습니다. 난 대한민국 사람이며, 미국의 역사를 공부하지 않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 시대와

사회적인 문제점까지 절대 이해가 되지 않은 ㅠ.ㅠ 이해하시는 분들이 대단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제가 지금 이렇게 리뷰를 뒤로 미루고 있는 책이 2가지 있습니다.

"도스토예프스키-악령, 그리고 위대한 개츠비, 악령은 일반적인 사람들이 말하는 악령적으로 뜻하는 인물과

제가 바라보는 인물의 시각차가 너무 많이 나서 그리고 그들의 심리 상태를 파악하는데 시일이 걸리고

한번 읽고 정리한다는게 저로써는 능력이하입니다.ㅠ.ㅠ

오늘 물한잔 마시며 참 날씨 무덥다..그리고 아직 정리되지 않는 숙제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하다

잘 진행되어지지 않는 그리고 진행되기 위해서는 노력이 많이 필요한 일에 대해 조금 편안한

마음을 갖기 위해 읽고 리뷰를 쓰지 못한 "위대한 개츠비"를 이제서야 편안한 마음으로 써볼수있겠구나

생각에 의해 독후감이 아닌 읽었을때 제 마음을 그대로 적어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전 개츠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적지 않기로했습니다.

제가 적기 시작하면 남과 여의 사랑을 적절하게 묘사를 못할거 같아서 입니다.

위대하다고 정한 책에 대해 일반적인 시각과 표현은 오히려 죄스러워서...

이게 바로 제가 느끼는 마음입니다.

제 글쓰기는 제 느낌을 그대로 적는 겁니다. 남이 읽어서 좋으라 적는게 아니라, 창가에 놔둔 스파트필립의 잎이

바람에 흔들리는 광경을 바라보 듯 편안한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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